Skin Effect(표면효과)란? 고주파 신호를 다룰 때,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이 바로 금속에서의 표면효과이다. 표면효과란 주파수가 올라갈수록 교류전류는 금속의 내부가 아니라 표면에 집중되어 흐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주파에서는 금속의 내부를 전하가 이동하면서 신호가 오가지만, 고주파에서는 도체 표면을 따라 전하가 오간다. 이 성질이 특별히 설계에 제한이 되는 요소는 아니지만, 구조설계 시 나름대로 고려해야할 부분이 된다. 예를 들어 이 성질을 잘 이용하면 굳이 도전율이 좋은 금이나 은을 전체에 사용할 필요 없이 외부에 Coating함으로써 고주파의 전도율을 높일 수 있다. 이것은 3D simulation시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되는데, 고주파에서는 금속 내부에 Field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금속 내부는 아예 계산하지 않음으로써 .. 2010.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