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이웃나라 일본은 어떤나라일까요?
세계경제대국 3위! 아시아에서 최초로 선진국대열에 합류했으며, 초정밀기계 기술력과 로봇기술력이 앞섰던 나라이며, 자동차 강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지진이 많이 발생해 내진설계가 잘되어있는 나라입니다.
이러한 나라에 이런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한때는 우리나라와 적대관계시 하였던 나라였으며, 아픈기억을 남겨준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나라의 대참사... 마냥 기뻐 할 수만 없는 상황입니다.
같은 한 나라의 국민으로 한 사람으로, 입장 바꿔 생각해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금 일본열도는 대륙판들의 활동으로 일어난 해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단지 지진으로 그쳤다면 큰 피해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은 잦은 지진으로 모든 건물들이 내진설계가 잘 되어있습니다.
이번 대지진에서도 보셨듯이 건물에 대한 피해를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지진에 의한 지진해일[쓰나미]에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도 일본열도 동해안연안 곳곳에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일본 동해안의 위치한 [후쿠시마 원전1호기] 원자로 유출로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10분 사이에 사상자가 1,300명에서 1,600명으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1. 일본 대지진! 왜 일어나는 것일까?
우리 지구는 여러개의 판으로 이루어진 대륙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듯이 유라이사판과 북미판, 태평양판이 만나는 지점에 하필 일본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치는 대륙판들의 활동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위치상 일본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위치에 있으며 지금 현재 지구의 대륙판들의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이때 발생한 지진이 9리히터 [수정] 대규모 지진이 일어났으며, 지진에 의한 쓰나미의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일본은 어제만하더라도 70여차레 여진이라고 하기에는 규모상 6.0~7.0 리히터의 큰 지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2. 일본 문제의 가장 큰 문제점!?
지금 일본은 지진과 쓰나미도 큰 문제이지만 2차 재앙인 후쿠시마 원전1호기 방사능 유출입니다.
체로노빌 원자력발전소 사태에 비해 아직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지금 사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현재 원전가동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원자력발전소 같은 경우 수많은 센서와 대책을 마련하고 있기에 지진에 의한 가동중단이 되어 안전하기는 하지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1호기]는 쓰나미에 피해를 입어 전력공급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발전소의 안전장치인 센서와 기동여부는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력이 공급안되는 발전소는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1호기] 상태는 냉각수가 유입이 되지 않아 연료봉의 피복이 녹으면서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습니다.
※ [원자력발전소는 우라늄 연료봉을 원자분열로 얻는 열로 물을 끓여, 그 증기로 터빈을 돌립니다. 그렇기에 원자로
[원자분열]에 항시 냉각수가 돌아야됩니다. 자동차의 냉각수 원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유출된 방사능은 [세슘 (cesium )]
주기율표 1족 6주기에 속하는 알칼리금속원소로 원소기호는 Cs, 원자량 132.91g/mol, 녹는점 28.24℃, 끓는점 671℃,
밀도는 1.93g/cm3 이다. 은백색을 띠며 반응성이 가장 크고 가장 연하며 따뜻한 곳에서는 액체상태로 존재한다.
금속성이 강한 원소로 화합물은 +1가이고 불꽃반응은 청자색이다.
세슘은 우라늄의 핵분열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 공중으로 흩어진 방사능의 주성분이다.
세슘-137은 자연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핵실험 등에 의해 생긴 인공 핵종(核種)으로 이 원소의 농도는 방사능 낙진의 영향을 살피는 대표적인 척도. 세슘-137의 반감기 (방사선량이 절반으로 주는 기간) 는 약 30년. 핵실험이 크게 줄어든
최근까지 환경중에 꽤 높은 농도의 세슘이 존재하는 것은 방사성 낙진들이 대기층으로 상승해 오랜시간 머물렀다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세슘-137은 강력한 감마선으로 암세포를 죽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자궁암 등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건강한 세포가 이들 방사선에 노출되면 정상세포가 암에 걸리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출처] 세슘 [cesium ] | 네이버 백과사전
현재 후쿠시마 원전1호기는 냉각수 유입을 위해 비상전력이 시급하기 때문에, 일본 자위대가 비상전력장치를 가지고
후쿠시마 원전 1호기로 이동중입니다. 큰 문제없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쿠시마 1 원전이 전원가동이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후쿠시마 발전소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움의 연속입니다.
2011年 03月 12日 - 후쿠시마 제 1원전 1호기 폭발
2011年 03月 14日 - 후쿠시마 제 1원전 3호기 오전 11시경 폭발.
2011年 03月 15日 - 후쿠시마 제 1원전 2호기 오전 06시 10분경, 4호기 오전 09시 38분경 폭발.
이렇게하여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전원 전력공급과 가동상태가 중단되었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연료가 순수 우라늄이 아닌 혼합연료(우라늄-플라토늄)-MOX : Mixed Oxide 임으로 큰 재앙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현재 후쿠시마 원전의 1, 2, 3, 4호기 모두 수소폭발로 결론 내렸으며, 2호기 격납용기가 손상 입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격납용기란 원자로를 보호하는 용기로 발전소 폭발로 위험한 대규모 방사능 방출을 막기 위하여
만들어진 장치입니다. 하지만 이 용기가 깨지게 되면 일본만의 대재앙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대재앙으로 번지게 됩니다.
그럴 위험은 아직 없는걸로 판단되며, 2호기의 격납용기의 파손으로 현재 후쿠시마 원전 지역에 기존허용량 수천배 이상의 방사능량에 달하는 (15日 오전 8시 31분경) 최대 8,217 μSv 에 달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사람이 연간 피폭되는 방사선량 약 1,000 μSv 보다 8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이며, 10,000 mSv (=10 Sv)이상
방사선을 한번에 전신에 피폭되면 사망에 이르며, 1,000 mSv(= 1 Sv)에 달하는 방사선을 맞으면 구토, 설사 증세를
보이지만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일본 프랑스 주대사관은 10시간이내에 도쿄로 약한 방사능이 날라간다고
예고하였으며, 일본열도는 생각보다는 조용하면서 침착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와 NHK방송에서는 피폭에 대한 대책요령방법을 방송을 하며 방사선 피폭피해를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우리나라의 피해를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고, 방사선량 측정을 꾸준히 하여 국민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입니다. 우리나라 방서선 피해는 현재 울릉도 관측지에서 소폭의 상승은 보였지만 정상범위내 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 삼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소폭상승이 자연적으로 일어난 것인지, 일본 원전 때문에 일어난 것인지를 떠나서, 국민이 알 수 있는 범위에서 솔직하게 실시간 발표를 해야 할 것입니다.
어느덧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지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대지진, 쓰나미 피해도 문제이지만 아직까지 원전의 방사선량때문에 더 큰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16일 뉴스로는 [후쿠시마 원전] 5호기, 6호기도 큰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전원이 끊긴 상태이며, 냉각수도 공급이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일본 원전, 수건 던질 일만 남았는가?"라는 어두운 전망만 내비치고 있는 현실입니다. 어제 (16일)은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2호기, 3호기의 격납용기가 파손되었음을 인정하였고, 손상율은 3호기보다 2호기가 더 크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격납용기는 말 그대로 납을 주 재료로 사용하여 만든 원자로 보호하는 용기입니다.
즉, 최후의 방어선이라고 합니다. 왜 하필 납으로 만들었을까? 두꺼운 콘크리트와 납은 방사선을 잘 흡수합니다.
특히 납같은 경우 방서산 흡수량이 매우 좋습니다. 간혹 발전소에 일하다보면 납조끼를 한번씩 보곤합니다. 대신 상당한 무게를 가집니다.
더 큰 문제는 사용 후 보관해온 폐연료봉입니다. 물론 가동중인 연료봉도 문제가 됩니다.
이것들은 냉각장치의 불가능으로 핵분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제(16일) 밤 11시경 후쿠시마 원전 정문에서 중성자가 검출되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 발표로 대한민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큰 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즉, 중성자가 발견되었다는 말은 꺠진 격납용기안에 폐연료봉이 핵분열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이 문제가 왜 큰 이슈가 되었는가?_
쉽게 설명드리면 우쿠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사건 다들 아시겠지만, 그 발전소는 격납용기, 외벽 등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터졌을때 더 큰 문제를 불러 일으켰던겁니다. 일본의 지금 깨진 격납용기에서 중성자가 흘러나오면
체로노빌과 똑같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격납용기 밖으로 핵분열로 일어난다면 알파선, 감마선, 베타선이 나오며, 특히 베타선은 인체의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격납용기가 붕괴된것도 아님과 동시에 체로노빌은 폭발과 함께 중성자가 날라간거기 때문에 피해가 컸던 것입니다. 일본은 아직 격납용기가 있고, 어느 일정수준의 방사선은 깨진 격납용기를 빠져나오더라도 그 사이에 격납용기에서 흡수하는 방사선량이 상당할 것이며, 폭발이 동시에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체르노빌처럼 대기로 확산 될 우려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그 근방 30 Km 지역은 위험한건 사실입니다.
지금 방사선량을 12일부터 측정하는 결과 울릉도는 평균치보다 올라간건 사실입니다. 그 범위는 평균범위(정상 범위)를 초과하지는 않는 범위이며, 우리나라에는 아직 큰 문제는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방사선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합니다.
마켓에서 검색하실 때, [방사선량]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저같이 안전불감증이 있으신 분들은 다운받아 실시간 체크하시면 좋으실 것입니다. ^-^;;
인터넷 사이트는 : http://iernet.kins.re.kr/GROUP01/RealTimeData.aspx 입니다.
인터넷 사이트는 간혹 서버과부하로 접속 안될 수 있습니다. ^-^
위의 표시는 현재 (2011年 03月 17日 오후 2시) 측정 결과값입니다.
전국 전체적으로 100 nSv/h 평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간혹 이 표를 보시는 분들은 단위가 어려우실 겁니다.
언론매체마다 쓰는 단위가 다름으로 정리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얼론매체들이 가장 많이 쓰는 단위는 [마이크로 시버트]입니다.
방사선량 | 나노 시버트 [nSv] | 마이크로 시버트 [μSv] | 밀리 시버트 [mSv] | 시버트 [Sv] |
단위 환산 [1 기준] | 1 / 1,000,000,000 | 1 / 1,000,000 | 1 / 1,000 | 1 |
원자력발전소 주변 연간 방사선량 목표치는 0.05 mSv [밀리 시버트] 이므로 nSv[나노 시버트]로 환산시 50,000 nSv
입니다. 즉 50,000 nSv / 365일 = 136.986 nSv / 24h = 5.7 nSv 입니다.
[엥? 양남 시간당 102.2 nSv/h 인데..먼가 조금..ㅡ_ㅡ;;] 제가 계산법을 잘 몰라...그냥 기본 Si단위로 계산해 본 결과
이상하게 나오네요. 믿을건 못 됩니다. ^^;;
계산법을 아시는 여러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제가 전기과라...원자력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앞서 밝힌 후쿠시마8717 μSv/h 면 8.7 mSv/h 입니다.
보통 일반인의 연간 방사선량 1,000 μSv/h 인 8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물론 순간 그 시간 방사선량 입니다.]
의학적으로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피폭량은 최소 1 Sv[시버트] 이상이지만, 면역체계 약화 측면에서는 유해
수준 직전까지 근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소보다 높은 방사선이 측정되어도 인체에는 큰 영향이 없는 범위내이기 때문에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대기로 날아오면서 와해작용을 하며 기타 여러가지 작용으로 대기로 통한 큰 방사선 피폭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대신 일본에서 들여온 음식이나 식재료는 나라에서 검역을 하고 있지만 당분간은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음식물로 인해 피폭되는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그리고 외출 시 모자와 마스크 착용하는 것도 예방차원에서는
좋은 현상입니다. ^_^
일본의 속히 빠른 피해복구와 안전한 원전사태의 결과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안의 최후의 50인을 응원합니다. 오늘 들어온 희소식이 있습니다. 17일(아침) 전력공급이 가능
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내용이였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전력공급이 된다면 더 큰 사고는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프랑스 원자력기구에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우너전의 사고를 6등급으로 기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대한 피해사항은 크게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힘내세요! 여러분
3. 만약 이러한 지진이 우리나라에 일어난다면!?
[영화 해운대 中 ]
생각해서도 안되지만 만약 이러한 지진이 일어난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
세계 최고의 내진설계가 되어있는 일본도 큰 사상자를 냈는데, 우리나라는 더 큰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본열도 대지진으로 일어난 재앙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보다는 쓰나미해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우리나라도
쓰나미에 속수무책인것은 다름이 없습니다. 단지 건물붕괴로 인한 사상자 수만 보면 일본에 비해 20~30배 가량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대책은 일본의 경우, 국가법으로 건물 내진설계기준이 정해져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건물을 지을 때 내진설계에 대한 법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 세계최강이라는 명색에
내진설계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쓰나미 경보대책에도 일본에 비해 5~10배 정도 떨어지는 시스템을 가집니다.
이러한 문제는 국가기 시급하게 시정해야될 문제이며, 안전지대라고 하지만 언제일어날지 모르는 일이기에 국가는
국민에게 편히 쉴 공간을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 건물의 내진설계 법률과 더 빠른 쓰나미 경보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으면 합니다.
[Update Continue....]
'Life By - > * 이 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年 03月 16~17日] 일본 대지진!_ (699) | 2011.03.17 |
---|---|
[2011年 03月 15日] 일본 대지진!_ (717) | 2011.03.15 |
지트레블러 대학생 글로벌여행기자 모집! (556) | 2010.10.17 |
대한민국 준중형 시장! [아반떼, 포르테, SM3, 라프] (1452) | 2010.08.24 |
GM대우의 야심작! 최대 관심사인 [알페온] (1419) | 2010.07.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