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국도 동해안 여행 [경주~강릉 까지] #1 <영덕 해맞이 공원>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설레기도 하였지만, 준비가 확실히 되지 않아 걱정도 앞섰던 여행.
이번 여행은 여행블로거들도 한번쯤 가본다는 7번국도 여행입니다.

7번국도 는 부산광역시 중구에서 함경북도 온성군 유덕면에 이르는 일반국도.
길이는 513.4㎞이다. 왕복2차선은 221.1㎞, 왕복4차선은 259.2㎞, 왕복6차선은 29.1㎞이다. 미포장 도로는 4㎞이고 도로포장률은 99.2％이다. 전국 25개 남북노선 가운데 하나로, 각 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출처] 7번국도 [七番國道 ] | 네이버 백과사전

이번 여행의 시작은 7번국도가 아닌 그 옆 31번 국도가 지나는 경주시 양남면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양남에 살기 때문입니다. ^^;; 31번 국도는 경주 용강동에서 7번국도와 만나게 됩니다.
7번 국도를 여행하면 경주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야 하지만, 경주에 살고 있으므로 경주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첫번째로 들린 장소는 바로 영덕입니다. 영덕은 대게, 강구항, 풍력발전, 해맞이 공원 등 여러 명소가 있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영덕 해맞이 공원에만 들렸습니다.
예전부터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결국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포항을 지날 때 찍은 사진입니다. 7번여행의 시작과 동시에 첫번째 사진이기도 합니다.
그냥 여기 지나친다. 보여주기 위해 찍은 사진입니다. ^-^''

등대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모습까지...
사실 등대 전망대 올라가는데 계단이..사진에 보시다 싶이 너무 가파르고 좁아서 다니기는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올라가면 멋진 바다풍경이 보여 참 좋았습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해안도로변의 10㏊에 이르는 면적에 조성된 해안형 자연공원이다. 1997년 산불로 황폐해진 곳을 '자연 그대로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1998년 착공, 2002년 완공되었다. 목재 파고라 6동과 사각정자 3동, 평의자 40개 등의 휴게시설과 주차장 3개소, 조망과 사진촬영을 위한 전망테크 5개소, 길이 2.1㎞의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채꽃과 패랭이꽃 등 야생화 2만 3000여 포기와 향토 수종 9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곳까지 설치된 1500여 개의 나무계단이 유명하다.

[출처] 영덕해맞이공원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