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견학기 - 2편 : 용두암, 성읍민속마을

여기는 제주도 첫째날 이야기.
80 여명이 모두 배에서 내려 아침을 7시30분쯤, 장시간 배로 인한 공복으로 소고기해장국 먹으러 갔는데, 배에선 멀미를 안하던 학생들이 육지로 내려오니 울렁거림으로 멀미를 하는 사람이 보였다. 일단은 식사 후에 오전 견학을 가기전에 가장 첫 번째, 둘러볼 제주의 명소! [용두암]을 방문! 3개월전 제주도를 먼저 방문을 하여 용두암을 관람했는데, 용연다리는 이번에 처음 가봤다.
지난 방문에는 용머리만 보았지만, 이번엔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보고 왔다. 역시 관광은 제대로 둘러보는것이 핵심포인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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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암에서...

다음은 우리가 견학을 다녀온 신재생에너지이다.
해양풍력의 규모가 엄청 크다. 우리나라에서 해양풍력이 가장 발달 된 곳이기도 하다.
해양풍력의 장점은 크게 면적에 비해 발전량이 크고,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는데, 대신 현재 몇 군데 설치되어 있는 해양풍력 같은 경우, 우리나라 기술이 아닌 해외 풍력발전 기술을 도입하여 쓰고 있어 유지보수가 비싸다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대전에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친환경연구소들은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만들어진 풍력발전을 제주도에서 시험기동하고 있으며 이것이 상용화 될 시 이 단점 또한 없어질 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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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생에너지 견학...

이곳을 둘러보고 난 후 우린 성읍민속마을 안에 있는 '흑돼지불고기정식'을 먹으로 향했다.
점심 식사 후, 간단한 성읍민속마을 관람과 함께 성산일출봉 등반과 천제연 폭포로 가는 코스이다.
성읍민속마을은 사람이 거주하는 상태를 그대로 관광화 하면서 민속촌이 아닌, 정말 사람이 거주하는 민속촌인 샘이다.
성읍민속마을을 가이드하시는 분들은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며 각 명칭이 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결혼한 여자], [결혼 안한 여자], [결혼한 남자] 이렇게 나뉜다.
그리고 가이드님께서는 제주도 사투리로 가이드를 해주시며, 가이드 내용 중에 신기한 사실은 "제주도 남자는 일은 안한다." 사실!
물론 밤일은 한단다..-_-'' 그리고 일부다처제였으며,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남자들의 수명이 짧다. 라는 사실...에 놀랐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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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읍민속 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