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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눈 폭탄!_ [경주 양남] 2011년 02월 14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 아침에 일어나니 온통 새하얀 색으로 뒤덮어 모두가 신나고 들뜬 마음에 나가서 노는 모습. 하지만 이 눈은 그치지 않고 폭설로 이어져 교통마비와 더불어 사람들까지 미끄러지며 보기 힘든 연출도 많이 벌어졌습니다. 차를 가지고 출근한 한수원 직원들은 모두 차를 두고 걸어가는 걸 택하여, 수천명이 길거리로 나와 "보도 퇴근길"을 형성하였는데, 눈이 30Cm 넘게 쌓여 인도보다는 도로쪽으로 나오는 바람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퇴근길을 행했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여기 6.25때 피신 오신 후로 여기 이렇게 눈 많이 온 것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저도 건 24년간 지내면서 정말 눈 안오는 지역, 눈 보러 일부러 강원도로 놀러가기까지 하였는데.. .. 2011. 2. 14.
화려함 속에 담긴 이야기 화려함 속에 담겨진 이야기 2010. 8. 28.
밤바다 은은한 파도소리. 요즘 열대야로 인해 밤에 가만히 있어도 땀나는 계절. 오늘도 열대야가 지긋하게 찾아 온 하루.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발걸음을 집 앞 바닷가로 향했다. 자그마한 바위들이 있는 바다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쇄고 있을 때 파도소리가 너무 듣기 좋더라. 그래서 폰을 꺼내어 녹음을 했다. [이지미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06101020083694028] [이 음원파일이 필요하시다면, 댓글에 메일주소 남겨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2010. 8. 23.
시원한 바람 너무 갑갑한 나머지 진해루로 향했다. 진해루는 해군 훈련소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를 바로 접하고 있어 경치도 좋고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매년 여름이면 진해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자주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깔끔하며 넓고 산책코스로도 최고다. 2010. 6. 2.
창원대학교 사림폭포 창원대학교 사림앞에 위치한 사림 폭포이다. 2005년도만 하더라도 관리를 잘하고 폭포에 물도 흐리고 했었지만... 지금은 쓸쓸한 폭포가 되고 말았다. 첫번째 사진 맨끝...적목현상과 비슷한 현상이 나왔다. 역시 카메라는 DSLR로 사야하는가..ㅋㅋ PIC . Samsung VLUU ST-500 PIC . Samsung VLUU ST-500 PIC . Samsung VLUU ST-500 PIC . Samsung VLUU ST-500 2010. 4. 4.
창원에 눈이 왔습니다. 3월달에 창원에 눈이 내리네요. 봄이 와야 할 3월에 눈이라니... 아침에는 대학생들도 어린애들처럼 눈싸움하고 곳곳에 눈사람을 만들어놓았더군요.^^ 그리고 커플들은 호숫가데이트도하고.. 아 부러워 ...ㅋㅋ 이번에 방은 호숫가가 바로 정면으로 내다 보이는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봄에는 학교내의 벚꽃과 여름에는 뜨거운 햇살, ㄱㅏ을에는 떨어지는 낙엽, 겨울에는 눈까지.. 여러가지 풍경을 다 느낄 수 있는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방 잘 잡았습니다.ㅋ 창원대학교학생이시면, 이 사진만 보면 대충 몇층인지 나올겁니다. 바로 밑 화단입니다. 새벽내 눈이 내려서 소복소복 잘 쌓여있네요. 사람의 발길이 묻지않아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눈싸움하는 사람들은 저쪽 뒤편에... 차는 벌써 하얀옷을 입었네요. .. 2010. 3. 27.
양남 올 겨울 첫눈 내리다. 양남에서 산지도 거의 20년 넘었다. 고향이나 다름없는 이 곳. 정말 보기 힘든 눈이 많이 왔다. 이번에 눈 못 볼 줄알고 강원도 여행까지 다녀왔는데, 여기서도 눈을 이렇게보니 정말 새로운 감정이 든다. 눈이 정말 하얗게 내렸네요. 지금은 번호판까지 보이질 않을정도로, 그리고 검은도로가 하얀도로로 바뀌고 있어요. 정말 여기서 내리는 첫 눈을 같이 하고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흠 ㅋ아쉽네요! ㅋ다음에도 기회에 기약해야겠어요!ㅋ 2010. 2. 13.
울산 주전 ~ 방어진 까지. 아무 생각없이 그냥 길 따라 가버린 곳. 정말 이 길을 자주 다니진 않았지만 평소 잘 안다고 생각했던 그 길... 하지만 그 길에서 새롭고 정말 평화로운 길을 찾았다. 주전에서 남목 넘어가는 길에 어느 해안도로. 파도가 높게 치며 바위에 부딪치는 소리가 좋다. 늘 알고 다니던 길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생각지 못 한 곳에 감동을 받는다. 멀리 보이는곳이 현대 중공업이다. 일명 현대조선소. 여름에 이 곳에 놀러오고 싶었다. 조금 망설여지는 이유는 화장실과 세면시설이 없다는것이 좀 아쉽다. 물론 팬션도 있긴하지만 매우 드물다. 정말 좋은 풍경을 지니고 멋진곳을 발견하여 기름값이 아깝지 않다. [물론 친구차로 갔기때문에 내 기름은 아니다.] 2010.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