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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 By - /전력전자

전기밥솥의 원리 및 역사

by 왕돌's 2010. 6. 24.

1) 전기밥솥의 원리

은 인류역사와 함께 진화해왔습니다. 또한 전기밥솥은 나온지는 채 1세기가 지나지 않았습니다.
재질 또한 스테인레스에서 황동과 금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전기밥솥 입니다.
전기밥솥의 작동원리 중에 하나인 전기밥솥의 가열방식에도 시대에 따라 크게 열판식과 IH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열판식 경우, 밥솥 내부에 열을 공급하는 열판이 있고 그 열판 위에 물을 담는 내솥이 있어 취사 시 내솥에 쌀과 적당한 물을 채우고 뚜껑을 닫은 후 스위치를 작동시킴과 동시에 히타에 통전돼 열판이 가열되고 가열된 열판의 열이 내솥에
전달돼 내솥의 온도는 100℃로
상승하고 밥이 끓게 됩니다.
그리고 취사가 완료되면 밥솥 옆면과 뚜껑부에 설치된 보온히터가 발열을 시작해 보온이 시작됩니다.

IH가열 방식의 전자유도방식은 내솥 자체가 발열되는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IH방식은 전기밥솥의 밑면과 측면에 구리코일을 감은 후 강한 전류를 보내면 코일 주위에 강한 자력선이 형성돼 내솥
전체를 가열하게 됩니다.
IH방식의 핵심은 쌀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밥의 영양분파괴를 줄인다. 취사속도가 빠를수록
영양분 파괴가 적기 때문에 취사시간도 9분대로 줄인 제품도 있다.
이 같은 방법은 쌀 하나하나까지 골고루 익혀줘
윤기있고 맛있는 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들 작동방식 말고도 전기밥솥은 안전성을 위해 자동증기배출장치와 장금장치까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자동증기배출장치는 취사 완료후 압력조정 장치에 의해 유지된 압력을 회로를 통한 전원공급으로 작동하여 압력을 외부로 배출시켜
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와 함께 취사 시 뚜껑에는
250Kg~400Kg 정도 힘을 받는데 증기가 배출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압력이 상승하면 매우
위험합니다. 이와 같이 자동증기배출장치의 오작동으로 인해, 대형사고, 인명사고까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10중 안전장치를 탑재한 전기압력밥솥이 출시 되고 있습니다.
안전장치를 보면 [뚜껑 온도 감지 센서], [과열 방지 알림 장치], [압력조절 장치], [온도 과승 방지 장치],
[증기 자동배출 장치], [뚜껑 열림 방지 장치], [뚜껑 결합 감지
장치], [자동 온도 센서], [연속 가열 차단 장치],
[압력 안전 장치] 등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디지털 시대 경제신문, 디지털 타임즈]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6012402012032691002

2) 전기밥솥의 변천사

1921년 전기에너지를 이용한 자동으로 밥 짓는 기계가 발명 되었습니다.
그리고 1955년에는 스위치를 넣으면 밥 짓는 전기밥솥을 개발되면서 전기밥솥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또 한 1970년대 들어서는 전기밥솥에 밥을 한 후 보온하는 전기보온밥솥이 개발되었고 국내에는 1980년 일본여행을 갔다 오던 여행객들이 [조지루쉬 코끼리]밥솥을 사들고 오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첫 전기밥솥은 1992년 대웅전자가 전통 무쇠솥 원리를 응용해 시장에 내놓은 것이 처음입니다. 이때 일본은 열판식 밥솥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IH방식 밥솥이 등장합니다. 

이후에 국내에서도 IH방식과 압력식 결합이 연구되었고 1995년에는 LG전자에서 최초로 IH방식 전기압력밥솥을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고가인 나머지 보급되지 못하다가2001~2002년 월드컵기간에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면서
IH 전기밥솥시장이 급성장을 하게 됩니다.

2000년대 접어들어, IC칩의 개발로 요리과정의 알고리즘을 최적으로 맞출 수 있게 됐고, 열 제어 방법 등이 개발돼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프리미엄 전기압력밥솥이 출시됐습니다. 또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밥맛으로 선택할 수 있는 맞춤
밥맛기능도 개발 되었습니다.
그리고 IT시대에 걸 맞춰. 밥솥에 컴퓨터와 네트워크기능이 탑재되고 천연곱돌을 내솥에
적용하는 등 첨단기술이 집결 된 제품이 출시되면서 프리미엄 밥솥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자료 출처 : [다나와 생활가전 뉴스]
http://news.danawa.com/News_List_View.php?nModeC=3&sMode=all&nSeq=1422796

3)
전기밥솥과 가마솥의 원리

가마솥의 생산과정에는 선인의 슬기와 전통과학의 힘이 배어있습니다.
우리 겨레가 오래전부터 뛰어난 주조기술과 제작경험을 축적해왔음은 고고학 자료를 통해 충분히 소개 되어 왔습니다.

 첫 번째로 가마솥의 뚜껑 원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마솥의 뚜껑은 흔히 솥뚜껑이라고 칭하며, 뚜껑은 무게가 무거워 온도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며 높은 온도를 유지 시켜
주어 맛있는 밥이 됩니다. 여기서 뚜껑이 가벼우면 수증기가 쉽
게 빠져나가지만 무거우면 수증기는 덜 빠지게 됩니다.
그럼 물의 끓는점이 올라가 밥이 100℃이상에서 지어져 낮은 온도에서보다 더 잘 익게 되고, 따라서 밥맛이 좋아집니다.
쌀이 잘 익으려면 대기압(1기압) 이상의 압력이 필요합니다. 전통 가마솥 뚜껑 무게는 전체의 1/3에 달하는데 이러한
원리를 전기압력밥솥에도 그래도 적용이 됩니다.
하지만 전기압력밥솥에는 이러한 무거운 뚜껑을 얹을수 없기 때문에, 내솥과 뚜껑에 톱니바퀴 모양의 돌출부가 만들어져, 뚜껑을 닫고 손잡이를 돌리면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리게 돼 공기와 수증기가 빠져나갈 수 없게 됩니다.

여기서 위에서 조사한 내용과 같이 일정 압력(2기압) 이상이 되면 기체배출구를 통해 내부 기체가 빠져나오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또, 가마솥은 밑바닥이 동그렇기 때문에 열이 전체적으로 전해집니다.
밑바닥의 두께는 부위별로 다른 점도 한 몫을 하게 되는데 가마솥에서 불이 가장 먼저 닿는 부분을 두껍게 하고 가장자리 부분을 얇게 만들어 열을 고르게 전달시키는 열전도율을 훌륭하게 적용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입니다.

자료 출처 :
http://scent.ndsl.kr/View.do?seq=3835&meid='3_4'&wseq=&prevCnt=0&gotoPage=24&groupNum=2&B4Class=All&onlyBody=FALSE&collist=1

4) 대한민국의 전기밥솥 시장의 동향

현재 한국에는
[Toastmaster], [갈란츠], [남양키친플라워], [노비타], [대웅전기], [보령주방], [부방테크론],
[산요], [세광알미늄], [송원], [신일산업], [웰딕], [조지루시], [중산물산], [쿠첸], [쿠쿠홈시스],
[키친플라워], [플러스 메이트], [한일전기], [용마]
. 등 여러 회사가 전기밥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위의 회사 중에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제품 기업, LG, 삼성, 대우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이들은 2000년대 후반 모두 시장에서 철수를 했습니다. 대신 기술력과 노하우로 무장한 중견*중소기업들이 국내시장을 비롯하여 해외시장까지 장악했습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는 ‘밥솥 종주국’이라던 일본에 우리제품을 역수출을 하고 있으며, [용마전자]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시장 점유율 90% 가깝게 점유를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브랜드로 쿠쿠홈시스[쿠쿠], 쿠첸[웅진], 리홈[부방테크론] 3파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업체별로는 지난해 리홈[부방테크론]이 쿠첸[웅진]을 인수하면서 밥솥 시장은 쿠쿠홈시스와 리홈의 구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시장 말고도 해외시장에서 선전
하는 기업 중에 [용마전자]라고 있습니다.

이번 시장동향 조사하면서 이 기업에 대한 글을 우연치 않게 읽게 되었으며, 아직 우리가 모르는 밥솥의 장인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용마전자는 1990년도 대우전자와, 필립스 등 전기밥솥과 주방용품을 납품하는 업체였습니다.
[대표 : 마용도 회장]이 해외로 눈길을 돌린 것은 1996년도였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시장 경쟁력이 너무 치열해 해외시장 외에는 활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용마전자는 쌀 문화권인 아시아지역을 돌며 시장 조사를 하였고, 이때
눈에 들어온 것이 일반 솥에 밥을 해먹는 인도네시아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인구 4위[2억2천]의 경쟁자 없는 신천지였습니다. 용마전자는 거기에 취사와 보온만 되는 [매직콤]이라는 제품을 출시하여 [대박]을 이룹니다.
출시 1년만의 일입니다. 당시, 군포에 하루생산능력 2000대인 공장은 하루 24시간 돌려도 수요가 부족하였고, 유통업체 업자들이 경쟁사보다 먼저 밥솥을 확보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군포공장까지 와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그리하여 1997년 말부터 공장증대를 시작했으며 공장수요능력은 2000대에서 15000대로 7배가량 늘렸습니다.
하지만 1998년 국내는 IMF위기로 기업이 힘들었다면 용마전자는 현지 가전업체들이 현지의 싼 노동력을 활용해 저가
제품을 제조, 시장에 풀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 시장점유율은 20%가량 떨어졌으며, 용마전자는 타사 제품명에 '매직콤'
이란 단어를 못 쓰게 대응했고, 현지 업체들은 대부분 자사의 전기밥솥에 '○○○ 매직콤', '××× 매직콤' 등의 이름을
달아 출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개명(改名)을 거부한 현지 업체 4곳과는 소송까지 갔으며 결과는 승소. 효과는 즉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카피제품은 용마전자 매직콤의 품질을 따라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위기는 2005년 국내에서 있었습니다. 인건비상승으로 전기밥솥의 가격이 오르면서 비슷한 기능을 가진
일본제품보다 30%이상 비싸진 것입니다.
이때, 마용도 회장은 "30년 기업 인생에서 가장 안타까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고, 서울 본사에 디자인·개발·마케팅 등 30명만 남긴 채 중국 광저우에 새 공장을
열었습니다. 한국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중국에서 생산해 인도네시아에 판매하는 3각 체제가 만들어졌고. 매직콤도 다시 경쟁력을 되찾았습니다.
 

지금 현지에서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만루피아(35만원) 이상의 밥솥시장 점유율은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3000만달러(350억), 순수익 70억을 이루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사회공언도 많이 하고 있으며 지진을 일어난 곳에 쌀1만포대와 밥솥 1000대를 기증하는 등, 우리나라 기업의 위상을 올리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http://newsplu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18/2010011800145.html


이 자료는 필자의 리포트를 포스팅 한 것이며 절대 참고자료 외에 사용을 금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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