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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y - /[2010] 진해 군항제

[경남, 진해] 진해 군항제 <10.04.04>

by 왕돌's 2010. 4. 4.

오늘 새벽 급한일로 창원에 왔다.
창원에서 볼 일을 보고 난 뒤, 너무 심란한 마음을 견디기 힘들어 진해 군항제로 달려갔다.
카메라랑 2500원짜리 삼각대만 들고...


진해 군항제면 경주 벚꽃축제보다 더 큰 축제다.
필자는 경주에 살기 때문에, 경주 벚꽃축제는 수없이 가보았지만, 진해 군항제는 처음이였다.
역시 생각보다 큰 행사라, 경주보다 먹거리며, 볼 구경거리가 많았다.
이곳은 진해이다. 온 시내가 온통 벚꽃으로 심어져 있다.




이곳은 진해 군항제 축제의 야시장모습이다. 온통 먹거리이다.
하지만 특산 먹거리보다는, 관광객을 위한 간단한 분식거리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먹거리는 풍부하고, 다양해서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다녀도 지루하지 않았다.

포장마차로 운영하는 먹거리 가게는 관광객들 중심이라, 가격은 생각되로 비쌌다.
지금 사진에 나오는 오징어순대가 2만원짜리이다. 나 원... 순대만 먹을 수 있나... 찹살막걸리도 시켰다.





요기를 한 다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음악만 나오면 춤추는 인형들을 발견했다.
정말 신기하다. 꼭 음악이 나올때만 춤을 춘다. 그 외에는 그냥 서있는다.
공학인으로써, 풀어봐야할 숙제인 듯 하다.



길거리 벚꽃 샷 장면이다.
일부로 카메라 옵션을 접사로 바꾸어 최대한 Zoom-In 한 다음에 찍은 사진이다.
생각보다 잘 나왔다.




이것은 로망스 다리이다.
진해루에서 5분거리 여좌동에 위치한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더 많은 자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벚꽃이 한창일 때, 어두운 밤에 가는것이 최고다. 조명이 화려하다.





진해 군항제를 다녀오면서 먹은거 밖에 없는거 같다.
그래도 2500원짜리 삼각대의 위력과 디카의 위력을 또 한번 체험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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