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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By - /[2011] 청도 와인터널

#4. Summer Picnic Story - 청도 와인터널

by 왕돌's 2014. 10. 10.

무더운 여름, 낙대폭포에서 도시락도 먹었고 또, 프로방스에서 디저트도 먹었으니, 이젠 술마시러가야겠죠?ㅋ

그래서 후다다닥~ 와인터널로 향했습니다.

작년 이맘때, 더운날 방문했었는데, 와인터널의 그 시원함을 잊을 수가 없어,

더 빨리 달려가게되네요. ㅋ와인터널이 아무래도 숙성하는 곳이고, 터널안이라 시원해요. ㅋ

반팔입고 들어가면 조금 춥다고 느껴질 정도!? 그러니 여자친구랑 가시면 꼭 윗옷 하나 가지고 들어가세요.

"이거 모르고 들어가면 뭐 된다!? 원숭이 됩니다. ~"

 

 

 # 와인터널 입구쪽입니다. 와인터널이 테마라 그런지 잘 꾸며놨더라구요. ㅋ

   그리고 와인터널에서 파는 와인은 2가지가 있어요. 이름ㅇㅣ 잘 기억안나는데... 싼 종류 1개와, 조금 비싼

   종류 1개.싼 와인은 쓴(?) 떪은 맛이 강합니다. 좀 비싼 (약 3만원) 와인은 달달해요.

   하지만 전 싼 와인이 더 좋아합니다. 이유는 처음 먹을 땐, '뭐 이래~ 아 비싼거 먹을껄...'이랬는데... 나중에

   이 맛이 계속 생각납니다. (매운음식마냥..) 그리고 두번째 먹을 때부터는, 맛있습니다. ㅋㅋ

 

#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거리입니다. 대부분 치즈로 이루어져있어요.

   치즈를 사서 먹는것 보단, 조금 더 앞에가면 모듬(?)안주를 팔아요. 여러 종류의 치즈가 담겨져있어요.

   안주 파는 곳에도 와인을 팔기에, 그곳에서 주문하고 아무 테이블에 앉아서 드시면 됩니다.

 

# 위에 설명한 ㅋㅋ[싼 와인]과 [조금 비싼 와인]이 여기 나와있네요.

   다시 설명하면 레귤러가 쓴 맛과 떪은 맛이 어우러져있어요. 한번 먹음 나중에 계속 생각나는 중독있는 맛.

   스페셜은 달달한 맛입니다. 전 이 와인은 처음 먹을 땐, 맛있었는데 계속 생각나진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개성

   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잔으로 드시는것 보다, 병으로 드시는게 더 싸게 드실 수 있어요. 먹다 남으면 카운터

   가서 포장해달라고하면 코르크마개로 꼼꼼히 꼽아서 포장해줍니다. ^^ 봉투에까지 담아서줘요! 

 

# 와인엔 역시 와인잔이겠죠? (이사진은 도대체 왜 찍었는지...ㅋㅋ)

 

# 우리가 먹은 감와인입니다. 와인이름부터가 "감와인"이라고 영어로 적혀있네요. ㅋ

  바로 밑에 있는 사진이 안주입니다. 여러 종류의 치즈가 있어서 더욱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을 사시고, 치즈는 따로 코스트X가서 취향에 맞는 치즈를 사서 집에서 드셔도 좋을 듯해요. ㅋ

  

 

# 이 부분은 와인터널 맨 끝부분입니다. 조명으로 이쁘게 꾸며놨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납니다.

   (전 트리전구만 보면 크리스마스 생각이나요...ㅋㅋ) 

 

 

이렇게 와인터널을 마지막으로 2011년 하계 소풍이 끝났네요. ㅋ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다 모여 떠났음하는 바램이 솔솔 듭니다. 

힘들고 바쁜 사회생활, 짧은 여유를 즐기면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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