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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 By - /전력전자응용

우리나라 주류시장의 경쟁 & 시장 동향 분석

by 왕돌's 2010. 9. 9.

력전자응용. 그 첫 번째 리포트 주제는 대한민국 주류시장의 경쟁 & 시장 동향 분석입니다.
몇 십 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주류시장은 1990년대 말부터 순하고 부드러운 새로운 소주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중장년층 남성위주이던 소주소비층이 젊은 층과 여성층으로 옮겨 오고, 음주 형태가 편하게 즐기는 문화로 바뀌어
소비자들의 맛과 질에 대한 욕구가 높아졌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와인, 위스키가 큰 인기를 누렸으며, 막걸리 또한 장년층이 아닌 젊은 층으로 옮겨오면서 막걸리도
큰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
하지만 아직도 주류산업에는 개선이 필요한 구제가 많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주류산업과 경쟁정책보고서를
발간했는데
, 보고서에서 주류산업이 세수확보, 국민건강 및 청소년 보호 측면에서 다루어져 온 결과 정부규제가 과도한
상황
이라고 진단하며, “주류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 수요자의 선택폭 확대 등의 관점에서 규제를 대폭 정비 할 필요
가 있다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류시장은 2009년 기준으로 77687억원이고, 이 시장을 맥주, 소주, 주정, 위스키 등 4대 주종이  92%
차지하고 있습니다. 맥주시장은 하이트맥주(58.2%)OB맥주(41.8%)2개사가 독점하고 있고, 소주시장은 10개 제조
사 중
진로(51%)를 비롯한 상위 6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또 주정시장은
10개 생산업체가 있으나, 매년 정부와 업계에 의해 원료배정과 생산량이 결정이 되기 때문에 업체 간 경쟁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막걸리는 서울탁주(53%)국순당(13%)이 전체 시장의 66%내외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업체는 지역 기반의 영세한 규모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수백개가 넘는 주류업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
2007년 기준 일본 주류시장 규모는 39100억엔.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586500억원. 우리나라보다 8배 큽니다.
또 주류시장은 내수시장 뿐 아니라, 수출시장에서 나라에 큰 효자역할을 합니다.
현재 세계주류시장이 제일 큰 나라는 미국이며, 연간 145조원에 달합니다.
여기서 동양 주류시장의 72.7%를 일본이 독점하고 있으며, 한국이 9.8%, 중국 4.9%, 대만 2.3% 점유율을 보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주류시장의 발전과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류시장의 형태는 지역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같이 소주여도 지역에 따라 약간의 맛이 틀리며, 그 지역에 맞는 소주제조와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 그 지역에 위치한 제조업체들이 대부분입니다.


업 체

대표 브랜드

지 역

금복주

참소주

경북

롯데BG

처음처럼

부산, 경남

진로

참이슬

서울, 경기

보해양조

잎새주

전라도

무학

화이트, 좋은데이

경남

대선주조

C1

부산

선양주조

새찬소주

충청

한라산

한라산,

제주도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


첫 번째
. 우리나라 소주시장

1990
년대 소주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였습니다.
긴 역사 동안 소주시장 1위를 고수해온 진로가 두꺼비 그림과 빨간 뚜껑으로 기억되는 진로소주에 뒤이어 1998년에
대나무 숯의 효능을 소주 제조과정에 접목시켜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한 알코올 도수 23도의 참이슬을 출시하고,
지방 소주사 선양과 무학도 각각 “C1(시원)”, “화이트등을 출시하면서 낮은 도수 소주의 시대가 펼쳐집니다.
이후 소주는 각사 마다 리뉴얼을 거치면서 22에서 21도로 20에서 19.8, 19.5, 다시 18.5가 되기까지
수 차례에 걸쳐
0.5, 0.3, 0.1도의 근소한 차이를 두며 빈번하게 낮아졌습니다.

술 경쟁은 주질 개선과 공법 강화 등으로 전개되어 첨가물 경쟁으로 이어졌고, 병 모양과 라벨 역시 이전의 소주에 비해 좀 더 세련되고 신선한 외양을 갖추며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변화에 따라 광고와 이벤트, 브랜드 웹사이트 등
마케팅 전반에 걸쳐 소주는 더 젊게
, 더 세련되게, 더 매력적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계적인 변화는 1990년대 말부터 소비자의 욕구 수준이 향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소주는 가정시장 소비가 적고 주점시장 소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기에 이 주점시장은 제조사에서 도매시장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된다는 구조 속에서 제조사의 영업력이 소비를 좌우하는 형태였습니다.
이러한 소비 시장이 변화한다는 것은 소비의 양상이 제조사 위주에서 소비자 위주로 변모하면서 소비자 스스로 제품을
선택하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2006년에는 처음처럼 탄생. 2009년 롯데주류BG가 국내 주류시장에 합류. 2006, 두산주류(현 롯데주류BG)가 야심차게
선보인
처음처럼은 서울수도권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던 진로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로써 소주 시장은 새로운
경쟁 구도에 들어섰습니다
. 깨끗함, 부드러움 이미지를 강조하고 알카린 환원수 소주 처음처럼은 출시 17일 만에 누적
판매랑
1000만 병 판매를 돌파하여 소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면서 빠른 기세로 점유율을 높여 1년 만에 전국 6위에서 2위로 업체(12M/S 전국 13.7%, 서울 M/S 24.4%)로 발돋움 했습니다.
진로는 참이슬 후레쉬를 출시하여 이에 대응했고 양사가 격돌하는 과정에서 법정공방도 불사하는 치열한 경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 이후에 처음처럼이 진로의 역공에 밀리는 듯 했으나 전국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출시장에서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롯데주류
BG]의 이름으로 날개를 달면서 양사의 경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우리나라 맥주시장

1990년대에는 제품이 한정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좁았지만, 인터넷 보급의 증가와 해외여행 등으로 다양한 맥주를 경험한 이들이 늘면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점차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소주시장과 같이 변화가 됩니다.
우리나라 맥주 업체는 현재 하이트맥주 Vs OB맥주가 있습니다.
국내 맥주시장의 불을 밝혀온 하이트맥주와 OB맥주. 이 두 업체는 50년이상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대한민국 맥주
시장을 발전시킨 주인공들입니다
.
현재는 하이트맥주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16년 전까지만 해도 하이트맥주는 OB맥주에게 밀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993년 하이트맥주 출시와 동시에 대대적인 마케팅과 대형이슈로 인해상황이 역전되면서 3년 뒤 하이트맥주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일대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후 OB맥주는 다시 1위를 탈환하기 위해 오비라거”, “오비 라이트등 신제품을 내놓았지만 하이트의 리뉴얼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등으로 맞대응한 하이트맥주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1OB맥주는 진로에 카스 맥주를 인수하고 이와 함께 영화배우 박중훈의 랄라라 캠페인에 힘입어 45.7%까지 시장점유율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2002년에는 43.7%로 떨어졌고 역습 기회를
노리던
OB맥주는 신제품 출시에 나서 OB큐팩(Q-Pack)을 출시하면서 큐팩 맥주의 수요가 증가했고, 큐팩맥주와
카프리 레몬 등 신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흥을 얻으면서
OB맥주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한몫을 했습니다.
반면 하이트맥주는 2006맥스를 출시하면서 하이트맥주 200억병 돌파라는 브랜드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최근 3년간 하이트맥주는 점유율이 소폭 떨어지는 가운데 인기그룹 빅뱅을 기용하는 마케팅으로 기존 하이트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고, 2브랜드인 맥스를 부각시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면 OB맥주는 메가 브랜드 카스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라인을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매년 새로운 모습을
어필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한편, 국내 생맥주 시장에서 OB맥주는 카스 생맥주의 선전으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올해
2월 시장점유율 45.9%를 기록하면서 국내 생맥주 시장의 1위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에 하이트맥주는 2007년에맥스 드리프트를 출시해 맥스 전문 생맥주 업소를 전국단위로 확대하면서 기존의 맥스의 인기를 생맥주시장에도
이어가는 전략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국내맥주시장은 하이트맥주가 58%, OB맥주가 42%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두 업체가 앞으로 어떤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얻는냐에 따라 크게 판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지만 맥주시장은 소주시장과 달리 해외브랜드도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흔히 소비자가 아는 해외브랜드 맥주는 버드와이저”, “산미구엘”, “아사히”, “하이네켄”, “밀러”, “KGB", "오리온
여러 나라의 맥주 브랜드가 우리나라시장에 진출하여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들고 있으며, “WABAR", "펍앤펍스수입
맥주전문점까지 흔히 길가다가 볼 수 있고
, 우리나라에서 업종별 가장 많다는 편의점에서도 수입맥주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그만큼 인터넷 통신 발전과, 해외여행 활성화로 우리기업 2개 업체는 이제 서로가 아닌 이젠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지는 업체들과 경쟁을 하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시장의
98%를 국내브랜드가 차지하고 2.2%정도가 수입맥주가 차지하고 있지만 이는 4년 전과 비교했을 때 2배 가깝게 성장한 규모이고, 2000년도엔 20여종의 불과한 수입맥주는 현재 200여종이 넘게 진출해 있습니다.
맥주는 흔히 술 취하기보다 목마름과 시원함을 위해 마시는 주류이기 때문에 그만큼 연령별 소비자층 다양함으로
어떻게 맥주의 본질적인
시원함을 소비자에게 어필하느냐에 따라 시장점유율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세 번째
. 우리나라 전통주시장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전통주 시장
.
전통주하면 가장 유명한 주류는 현재 당연 막걸리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백개의 막걸리 양조장이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경주 양남면에도 양남 막걸리라고 있으며, 시장에 진출하지 않고 지역산업을 하는 양조장이 대부분 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
어느 일본인이 한국에 막걸리를 맛을 보고 그 맛을 잊지 못해서 장기휴가를 내어 한국 막걸리 전국일주를 했고, 그 일본인이 말하기에 한국 막걸리 150여종을 마셔봤다.” 지금 막걸리는 일본에서 젊은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같이 세계시장에 큰 호흥이 비해 우리나라 전통주시장은 맥주나 소주시장에 비해 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0년대 후반 국순당, 배상면주가 등 규모가 있는 전통주 제조회사의 출현으로 백세주, 산사춘 등 대표 전통주 브랜드가 만들어지면서 전통주 시장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전통주는 약주, 복분자주, 막걸리까지 다양합니다. 약주시장의 선발 주자인 국순당의 백세주는 2003년까지 4년전 대비 173%의 매출증가율을 보이며 선전했으며, 배상면주가 산사춘은 뒤를 이으며 전통주 확산에 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유통채널의 한계와 관련 외식업소의 판매부진, 와인 등 대체주류와의 경쟁에서 밀려 전통주 업체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 후 새롭게 떠오른 전통주는 보해양조에서 출시한 보해 복분자’. 2005년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면서 3년간 246%의 판매증가율을 보여 시장규모가 급격히 커졌습니다. 그 후 약 50여개의 업체가 경쟁할 정도로 시장 규모는
확대됐으나 기존 주류대기업들의 시장 진출로 새로운 국면전환을 맞습니다
.



최근 주목되고 있는 전통주가 바로
막걸리입니다.
2008년 해외시장에 442만 달러 수출을 기록해 1년만에 50%이상 성정한 막걸리! 저렴한 가격과 건강상의 이유로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양조장은
서울탁주 이며 그 뒤를 국순당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두 업체는 세계시장에 막걸리 인기에 힘입어 수출시장에서도 효자노릇을 독특히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부가 막걸리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전략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네 번째
. 세계의 주류시장
우리나라 주류 기업체가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완화도 시급하지만,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 현재 막걸리와 소주가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에서는 소주가격이 엄청날 만큼 고급술에 속한다고 합니다.
현재 주류시장이 가장 큰 미국 같은 경우 연간 145조에 달하는 주류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류업계가 발전을 하려면 꼭 거쳐야할 첫 번째 시장이 미국시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 미국시장을 공략을 하는 것은 몇 개국의 시장을 개척하여 시장조사하는 것 보다
더 손쉽게 한 시장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때문입니다
.

현재 미국 주류시장에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밑의 표와 같이 19.8%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은 2001년에 비해 점유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동양권 주류의 수입이 소폭 감소하여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던 일본의 수출이 반으로 줄고 중국 또한 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는 나머지
2002년 월드컵 이후 대한민국 주류의 선전은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소주 또한 미국시장의 수출이 늘고 있으며 소주 시장점유율은 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약주, 탁주, 청주 등 전통주의 세계시장 점유율입니다.
약주는 증가하는 반면 탁주랑 청주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 우리나라는 청도에 위치한 감와인터널등으로 전통주와 같이 고유한 브랜드로 와인시장에서 진출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과실로 이용한 전통주, 막걸리 등으로 세계 애주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가장 크게 정부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며, 한국 문화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12조의 경제효과와 관광유치로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경제적으로 큰 이득을 얻어올 것이며, 너무 주류법에 규제를 강화하기보다
어느 정도의 완화로 인하여
12조의 이득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류시장을 조사하면서 이 시장 또한 무시 못 할 시장인걸 알았고, 어느 시장에서든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소비자의 어필을 하기 위해 창의적이면서 논리적인 공부를 해야 될 것이고, 다음에 내가 직접 만든 제품을 직접
마케팅 하는 시뮬레이션을 하는것은 스스로의 마케팅 능력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료 출처 : http://cafe.naver.com/myrestauran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805]
[자료 출처 : http://blog.naver.com/herold?Redirect=Log&logNo=8007327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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